Jetstar Asia Airways는 싱가포르 기반의 저가 항공사로, 2004년 Qantas와 싱가포르 투자자들의 합작으로 설립되었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했으나, 2025년 7월 31일 운영을 중단했다.
보유 기종은 Airbus A320 시리즈로, 13대를 운영했으며, 주요 취항지는 방콕, 자카르타 등이었다.
경쟁 심화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중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저가 항공 시장의 성장 속에서 잠재력을 보였다.
역사
Jetstar Asia Airways는 2004년 11월 19일 Qantas(49%), 싱가포르 사업가 Tony Chew(22%), FF Wong(10%), Temasek Holdings(19%)의 합작으로 설립되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기반으로 저가 항공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Qantas의 저가 자회사 Jetstar 그룹의 아시아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5시간 이내 비행 가능한 지역을 타깃으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파타야, 자카르타, 수라바야, 마닐라 등 7개 노선을 발표했으나,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규제 문제로 일부 노선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
2004년 12월 13일 첫 운항을 시작한 후, 2005년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레아프 노선을 승인받아 확장했다.
같은 해 푸켓 노선을 주 4회 운항했으나, 수요 불안정으로 2008년 3월 중단했다.
2005년 말 재정 어려움으로 CEO Ken Ryan이 사임하고, Neil Thompson이 임시로 맡은 후 2006년 2월 Chong Phit Lian이 CEO로 취임했다.
2005년 7월 24일 싱가포르 기반 Valuair와 합병하여 Orange Star를 형성했으며, Qantas가 42.5%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
합병으로 5천만 싱가포르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Valuair는 2014년 10월 해체되었고, 인도네시아 노선이 Jetstar Asia로 이전되었다.
2008년 4월 예상보다 빠른 흑자 전환을 발표하며 매출 20% 증가, 승객 수송 20% 증가, 탑승률 75% 이상을 달성했다.
2011년 승객 270만 명을 수송하며 18% 성장했으며, 오클랜드와 멜버른으로 장거리 노선을 개설, Airbus A330을 도입했다.
항저우(2011), 팔렘방·페칸바루·다낭(2015), 클라크·핫야이·오키나와(2017), 콜롬보(2020 계획, 팬데믹 지연) 등 신규 취항지를 추가했다.
COVID-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 23일부터 모든 운항을 중단했다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으로 일부 재개했다.
2020년 6월 직원 180명(전체 25%) 감원과 Airbus A320 5대 퇴역으로 fleet을 13대로 줄였다.
CEO 변화로는 Chong Phit Lian(2012년 사임), Paul Daff(임시), Barathan Pasupathi(2012~2024), John Simeone(2024~)이 있었다.
소유 구조는 Westbrook Investments(51%), Qantas(49%)로 유지되었다.
2025년 6월 11일 Qantas가 공급 비용 상승, 높은 공항 수수료, 경쟁 심화로 2025년 7월 31일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3천5백만 달러 손실을 이유로 들었으며, 13대 항공기는 Jetstar Australia·New Zealand와 QantasLink로 재배치되었다.
싱가포르 노동조합(NTUC)은 500명 이상의 실직자 지원을 약속했다.
이 중단은 아시아 저가 항공 시장의 재편을 상징하며, Jetstar Asia는 20년간 동남아 연결에 기여했다.
비행기 보유 숫자 및 기종
Jetstar Asia Airways는 운영 중단 시점인 2025년 7월까지 총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했다.
주요 기종은 Airbus A320-200으로, 모두 단일 클래스 이코노미 좌석 180석 구성이었다.
좌석 너비는 17.88인치(45.4cm), 좌석 간격은 29인치(73.7cm)로 저가 항공 특성에 맞춘 고밀도 배치였다.
이 항공기들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단거리 노선을 주로 운항했다.
Airbus A320 시리즈는 연비 효율성과 신뢰성으로 저가 항공사에 적합하며, Jetstar 그룹의 표준 기종이었다.
역사적으로 2005년 초 5대 항공기를 도입했으나, 임대 계약 문제로 Qantas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았다.
2011년 장거리 노선 확장을 위해 Airbus A330을 도입했으나, 이는 일시적이었고 주요 fleet은 A320으로 유지되었다.
2020년 COVID-19 팬데믹으로 5대 A320을 퇴역시켜 fleet을 13대로 축소했다.
이는 재정 압박으로 인한 조치로, 운항 중단 후 모든 항공기가 Qantas 그룹 내 Jetstar Australia, New Zealand, 및 QantasLink의 서호주 노선으로 재배치되었다.
현재(2025년 8월) 기준으로 Jetstar Asia의 fleet은 존재하지 않으나, 과거 보유 항공기 목록은 다음과 같다.
Airbus A320-200 13대(운영 중단 시).
추가 기종으로는 초기 도입된 A320 변형이 있었으나, A330은 2011~2015년경 한정 사용되었다.
fleet 규모는 경쟁사 대비 소규모였으나, Jetstar 그룹의 네트워크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fleet 관리 측면에서, Qantas의 지원으로 유지보수와 임대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중단 발표 후 항공기 재배치는 Qantas 그룹의 효율화 전략이었다.
이는 비용 절감과 자원 재할당을 목적으로 하며, Jetstar Asia의 fleet이 호주·뉴질랜드 시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Jetstar Asia의 fleet은 저가 모델의 전형으로, 단일 기종 운영으로 비용을 최소화했다.
취항지 및 발전 전망
Jetstar Asia Airways는 싱가포르를 허브로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취항했다.
주요 취항지는 태국(방콕, 푸켓, 핫야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수라바야, 덴파사르, 팔렘방, 페칸바루, 라부안 바조),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페낭), 필리핀(마닐라, 클라크), 베트남(호치민, 다낭), 캄보디아(프놈펜, 시엠레아프), 미얀마(양곤), 스리랑카(콜롬보), 중국(항저우, 우시), 일본(오키나와, 도쿄 나리타), 호주(브룸), 타이완(타이베이), 한국(인천), 베트남(하이커우) 등이었다.
2025년 여름 시즌 기준으로 16개 노선을 운영했으며, 약 200만 석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중단으로 취소되었다.
중단으로 인해 브룸(호주), 라부안 바조(인도네시아), 오키나와(일본), 우시(중국) 등 4개 도시가 무취항 상태가 되었다.
취항지 확장은 2004년 초기 7개 노선에서 시작해 2011년 항저우, 2015년 다낭·팔렘방, 2017년 클라크·오키나와, 2020년 콜롬보(지연)로 이어졌다.
팬데믹 후 일부 노선 재개했으나, 전체적으로 20여 개 목적지를 유지했다.
노선은 5시간 이내 단거리 중심으로 저가 경쟁력을 강조했다.
발전 전망은 2025년 7월 31일 운영 중단으로 어두운 편이다.
Qantas는 공급 비용 상승, 공항 수수료 증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중단을 결정했다.
2025년 6월 발표된 이 결정은 3천5백만 달러 손실을 배경으로 하며, fleet 재배치로 Qantas 그룹의 호주·뉴질랜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시아 저가 항공 시장은 성장 중으로, 경쟁사(AirAsia, Scoot 등)는 항공기 구매와 노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Jetstar 그룹은 Jetstar Asia 중단 후 태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노선 용량을 2025년 말부터 증가시킬 예정이며, 필리핀 신규 노선도 검토 중이다.
중단에도 불구하고, Jetstar Asia의 유산은 아시아 연결성 강화에 있으며, Qantas의 전략적 재편으로 그룹 전체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5~2030년 아시아 항공 시장은 연평균 5% 성장할 전망이지만, Jetstar Asia의 부재는 싱가포르 허브의 재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



